HRData 2

데이터가 구성원의 퇴직 가능성을 예측했다면

피플 애널리틱스(People Analytics), 그 이후를 고민할 때가 되었다. 과거의 HR 데이터를 사용하여 퇴직을 87%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모델을 만들었다고 가정해보자. 의사결정나무를 썼든 딥러닝을 돌렸든 상관없다. 이 글에서는 방법론을 논하지 않지만 퇴직 예측 모델이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캐글(Kaggle) 링크를 남긴다.(https://www.kaggle.com/pavansubhasht/ibm-hr-analytics-attrition-dataset) 본론으로 돌아오자. 퇴직 예측 이후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행동은 무엇일까? 더 많은 아이디어가 있겠지만 간단하게 5지선다의 객관식 문제로 만들고 조금 더 구체적인 상황을 설정해 보았다. [문제] 오늘은 20XX년 12월 1일이며 개인 ..

데이터 분석, 비전공자는 대체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데이터와 AI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상식이 되었으며 관련 직종과 업무는 점점 더 각광받고 있다. 데이터 분석에 대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방법도 늘어났다. 주요 대학은 앞다투어 데이터 사이언스 학과와 AI 대학원을 개설하고 있으며 국비지원을 통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늘어났다. '데이터 분석 전문가'라는 국가공인자격증도 인기다. 그런데 잠깐, 공부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정말 데이터 분석 업계로 입사 또는 이직이 가능한 것일까? 데이터 분석가에게 요구되는 역량은 무엇일까? 데이터는 여전히 뜨거운 테마다. 취업 공고에서부터 대학의 전공, 베스트셀러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와 데이터 분석에 대한 언급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팟캐스트 데이터홀릭의 재생 요청 횟수에서도 데이터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